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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잘 먹고 14

제주도 야식 치맥은 ' 수일 통닭 ' 으로 즐겨요

Intro 제주에서의 첫날 계획이 애매하게 흘러가던 중 늦게 먹은 점심에 저녁시간도 마냥 놀면서 보내고 있었다 제주도... 특히나 우리가 머문 협재 쪽은 늦게까지 운영하는 식당이나 커피집이 없음을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노는데 정신 팔린 우린 아~무 생각이 읍다아.... 실컷 호텔 루프탑에서 물놀이하고 배가 고파질 즈음~ 호텔 옆 횟집이 있어 가봤더니 마지막 주문 시간도 훨씬 지나 있던 것!! 이때부터였지... ' 오늘... 첫날 저녁 땡치나~~ ' (불안감 엄습) 걸음이 빨라지고 막연했지만 조금 걸어 나가 보자 하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협재 바다 근처 해안길을 따라 걷고.. 또 걷고... 근방에 횟집들과 밥집들이 있지만 모두 문을 닫았거나 마감중이었... (오~ 마이~~ㅡㅜ) 걷다가 통닭집 입간판을 보..

제주도 애월 바다전망 카페 ' 큐티파이 카페 '

Intro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관광지, 숙소, 렌터카, 맛집 계획뿐 아니라 곳곳에 동선 따라 가볼만한 카페도 알아보면서 리스트업을 하고 있었다 거의 SNS에서 많이들 인생 컷을 찍어 오신다는 카페를 위주로 찾아봤었고, 1일 1 카페를 암묵적인 목표로(나... 혼자만..ㅋㅋㅋ) 도착한 첫날부터 계획을 세웠었는데....;; 계획한 카페는 문을 닫았... ㅡㅜ (어디선가 흘려듣기론 제주도도 유명한 관광지나 식당 등이 보통 월요일 영업을 안 하기도 한다며 잘 알아보라고 누가 그랬는데 엥...;;) 숙소로 이동하는 중이었던 우린 근처에 들어갈만한 카페가 있으면 가보자며 아쉬움을 달랬고, 마침 애월 해안도로 쪽이라 간단히 사진도 찍고 경치를 즐기다가 근처에 다른 open 한 카페들로 눈을 돌렸다 한눈에 봐도 ..

제주도 여행 첫 식사메뉴 ' 우진 해장국 '

우진 해장국 위치 Intro 여름휴가차 간 제주도에 몇 년 만에 도착 후 처음 먹은 제대로 된 끼니는 해장국집!! 난 사실 제주도에 살았었다 매우 매우 어릴 적... 아빠 직장으로 인한 살이었고 제주 현지인으로 약 3년을 지내면서 그땐 제주가 이만큼의 관광지로 발전도 안 했을뿐더러 늘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을 먹고살았지... 그러다 보니 막상 제주 음식은 아는 게 없고, 가장 최근 한.. 4,5년 전? 그때 지인들과 여행 왔을 때도 단체로 와서 일정대로 움직이고 먹여주면 먹고 하다 보니 크게 '기억에 남는 제주 맛집!' 이런 게 없다 제주 여행 계획을 짜기도 전부터 아쿠는 제주공항 근처 유명한 해장국집이라며 우진 해장국집 얘길 여러 번 했더랬다 이분이 음식에 대해 이렇게나 " 이거 맛있어! " 하는..

이태원 농담

얼마 전 이태원으로 식사를 다녀왔다.루미가 찾아온 식당 '농담'쉬는날마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열심히 찾아간 그곳엔....난 봄은 건너뛰고 여름이 온 느낌인데... 주문 후 가장 먼저 나온 음료소주파인 우리에게 곁들일 '음료'로써 선택받은 자'한라토닉'나쁘진 않았으나, 역시 이정도는 집에서 섞어먹어도 될 맛이라....그러나 주문한건 후회되지 않았다. 어두운 실내와 색깔이 제법 잘 어울렸던 '안심 스테이크'스테이크 위 로즈마리 향이 코를 확 휘감았다. 처음으로 루미가 M모드로 촬영하였는데, ISO를 AUTO로 놓아서 노이즈가 제법 보인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이 날 사진 대부분 ISO 6400으로 촬영되었다.색은 마음에 들게 나왔는데 그 점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매우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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