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더울 때 큰 계획없이 좋다고 소문났다는 소문을 듣고 가게된 두물머리연잎핫도그가 유명하다고(tv에 나왔다나...) 하던데 사실 나는 들어본 적이 없었고, 역시나 루미가 소식을 알려주어 이번엔 집앞에서 그린카를 잡아타고 무작정 떠나보았다. 두물머리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개의 물이 만난다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예전엔 유명한 나룻터라고 하는데, 지금은 뛰어난 자연경관에 조용한 휴식터로 자리잡은 느낌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지도에서 보이는 화살표 거리를 30분이나 정체해서 겨우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우리가 갔을때는 금요일이긴 방학시즌이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았다는 점, 주말이 아닌게 다행이었던 것 같다. 사람이 많은 두물머리의 모습을 찍는 루미를 찍은 사진사진을 찍진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