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인생에 딱 1번 있을만한 날을 앞두고 오래전부터 우리가 얘기 나누던... 계획하던 일들을 하나하나 진행하고 있는 요즘 그 첫 관문으로 상견례를 준비하고 있었다 상견례라 함은 모오든 혼인식(올드해~~)의 시작이다 보니 자주 뵙는 아쿠네 부모님 이지만...;; 그래도 제대로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더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뭐 상견례 답례 선물? 뭐 이런 걸 미리 준비해야 한다느니... 그래서 알아보니 ' 도라지 정과 ' ' 꿀세트 ' ' 작은 화분 ' 등등 넘나 많은 것!!! 이런 돈으로 주거니 받거니 사서 드리는 것보다는 이~상한 나만의 심리로 뭔가 직접 해서 드리는 정성을 들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마침 친구네 언니가 떡 케이크를 만드시는 분...ㅎㄷㄷㄷㄷ 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