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스 문라이트 무드등 듀얼 LED 클락을 써보았다.

이번에도 무아스 제품이다. 
총 3개의 무아스 제품을 구매하였는데, 그 중 2개가 벽시계이다. 
루미는 시계가 꼭 있어야한단다. 
폰보면 돼잖아..

일반 벽시계는 내가 반대하여 LED 시계로 보게 되었는데, LED 시계는 죄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는걸 몰랐네...
가능하면 USB가 되는 것으로 고르다고르다 본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쪽 시장은 무아스가 짱먹고 있나 싶다. 관련 제품들이 엄청많았다. 

아무튼, 
무아스 문라이트 무드등 듀얼 LED 클락에 대해서 짧게 리뷰를 해보도록 하자. 
저번 포스팅의 LED 스탠드도 그랬지만,
무아스 제품의 이름 짓는 직원은 라노벨 덕후가 아닐까 싶다. 
내 시계가 문라이트로 빛날리 없어..라던가

개봉, 구성품에 관하여...

본품 박스 전면

가격은 얼마하지 않는고로 낼름 업어왔다. 
저번 스탠드 구매할 때 같이 구매한 녀석이다. 
이녀석도 실물을 보고 구매한터라 딱 기대한 만큼 역할을 해주었다. 

본품 박스 후면

또 뭐라 쏼라쏼라 적혀있긴한데, 사실 그것보다 위 사진만 눈에 들어왔다. 
오 빛난다 빛나!!

구성품 1

나름 이것 저것 부속품들이 들어있다. 
리모컨이 있다는건 다소 놀라운 사실이었다. 

 

구성품 2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듀얼 LED 시계 * 1
LED 무드등 * 1
탁상용 거치대 * 1
리모컨 * 1
어댑터 * 1
USB 케이블 * 2 (1m, 5m)
제품 매뉴얼 * 1

 

LED 무드등 후면

무드등 후면 상단을 보면 벽에 걸 수 있는 구멍이 있다. 
탁상용 거치대를 사용해도 되고, 벽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C 5V 무드등 전원부

DC 5V, 다시말해 USB 케이블을 사용하는 제품이라 꼭 콘센트에 연결하지 않아도 USB 장치가 주변에 있다면 그곳에 연결하여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본인은 스피커에 USB A 포트가 있어 그곳에 연결하였다. 
스피커가 꺼진상태여도 대기모드라 시계가 꺼지지 않는다. 

LED 시계를 결착할 수 있는 단자가 숨어있다. 
시계를 연결하여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 

열면 시계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부위가 노출된다. 

LED 시계 후면

이번에는 LED 시계이다. 
후면에 CR2032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소켓이 보이며, DC 5V 단자도 같이 존재함을 볼 수 있다. 
무드등을 사용하지 않고 시계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리하면 탁상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거치대

거치대도 제법 유용하다. 
시계만 단독으로 거치할 수 있고, 
무드등과 시계를 결착한 후 무드등 자체를 거치할 수도 있다. 
별거아닌데 나름 잘 만든 느낌이 든다. 
단점이라면 단단히 거치하는게 아니라 그냥 세워둔다는 느낌이라 잘 쓰러질 것 같았다. 
본인은 벽걸이로 사용하려 구매하였기 때문에 스탠드는 그냥 저~어디 세워두었다. (어디?)

 USB 케이블

USB A 케이블이다. 
벽걸이를 위하여 센스있게 5m 케이블을 같이 준다. 
탁상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1m 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전원 어댑터

전기를 얼마나 먹길래 2A짜리 어댑터를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5V 2A 어댑터이다. 
설마 얘가 10W나 쓰겠어???
그리고 본인은 USB 단자에 연결할 것이므로 이렇게 또 하나의 안쓰는 어댑터가 생겨버렸다. 

 리모컨

리모컨을 주는게 참 신기했는데...
사실 처음 셋팅하고 리모컨을 쓸 일이 없다. 적어도 본인은 그렇다. 

CR 2032 건전지를 사용한다. 
방전 방지용 비닐을 벗기고 사용하면 된다. 
건전지 양 옆의 동그란 부분이 자석이라 근처에다 붙여두어 분실방지에 탁월하다. 
무아스가 이런 센스는 참 좋다. 

조립을 해볼까?

 LED 시계 후면

조립을 위하여 먼저 LED 시계를 들었다. 
시계에도 CR 2032 건전지가 들어감을 알 수 있다. 

이 건전지는 시계가 시간을 기억하는 역할이니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야 동작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LED 시계와 무드등을 합체시키자!!

벽걸이로 사용하기 위하여 LED 시계와 무드등을 합체시켰다. 
그러다보니 시계의 DC 5V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하기가 힘들었고, 케이블을 먼저 연결하고 무드등을 연결하려고 하였다. 

LED 시계에 케이블 연결 후 무드등을 연결하...?

케이블을 연결하고 무드등을 합체시키려고 하자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USB 케이블을 무드등 뒤로 돌려와야한다는 것을!!!

설명서를 읽자

그렇게 케이블을 뒤쪽으로 빼워서 무드등 합체시키고 스탠드에 세우려고 보니...
스탠드 뒤쪽으로 케이블 빠지는 구멍이 있는데 사진처럼이라면 그쪽으로 케이블을 뽑아낼 수가 없는데...

그제서야 깨닳았다. 
시계와 무드등을 함께 쓸때에는 무드등에만 전원을 공급시켜주면된다. 
무드등에서 시계쪽으로 전기를 공유한다. 
(멍청아!)

무드등에 케이블을 연결한 후 아래 홈으로 케이블을 쑤셔넣으면 깔끔하게 선정리가 된다. 
매뉴얼을 읽자. 
(아직도 안읽었지만...)

전원을 연결하고 일단 스탠드에 올려놓아 보았다. 
이런 식으로 스탠드에 올려서 탁상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벽에 구멍뚫기 싫으신 분들은 이렇게 스탠드로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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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인도 벽에 구멍뚫기가 매우 심각하게 귀찮은 고로....

 양면테이프는 좋다. 

몇년전에 샀는지도 모를,
이번에 짐 정리하면서 발견된 3M 양면 폼테이프가 있었으므로 이것을 사용해보았다. 
무게가 그리 무겁지도 않는데다가 전체적으로 폼테이프를 붙였더니 아주 단단하게 고정이 되었다. 

마무리

그냥 시계만 되면 아무래도 좋았겠지만,
이 제품은 시간표시와 온도표시, 알람설정이 기본적으로 가능하다. 
(알람때문에 리모컨을 쓰는구먼)

무드등은 원하는 색으로 설정도 가능하며 밝기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색상 자동변환 모드도 있다. 
LED 시계도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자동색상변경모드가 있어 지정된 시간에 시계 색상과 밝기를 조절해준다. 
예를 들면 야간에는 색상 밝기를 줄여 수면에 방해되지 않게 한다던가...

나에겐 쓸모없지만, 저렴한 비용의 LED 벽시계에 여러 기능을 때려박아 넣은 무아스 칭찬해...

달이 떠있네~~

 역시나 내돈내산


akurumi.tistory.com/76

무아스 무선충전 시계 LED 스탠드를 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