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PC연결 / DEX for PC 사용하기

 

 

노트10을 구매하면서 생소한 많은 것들을 매일 알아가고 있는 차에

삼성 DEX(Desktop EXperience) for PC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대충 듣기만했는데 PC에 연결하니 노트10의 화면에 알림이 온 것을 보고 알았다.

 

 이전 DEX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이번 DEX for PC 기능도 과연?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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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연결하는 다른 여러 방법에 대해서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akurumi.tistory.com/9

갤럭시 노트10+ Windows 10 PC와 연결하기 / 사용자 휴대폰 / Link to Windows

 

https://akurumi.tistory.com/18

갤럭시 노트10+ 삼성 Flow로 PC와 연결하기, PC와 데이터 이동하기

 

일반 TV에 DeX 연결하기
https://akurumi.tistory.com/24

갤럭시 노트10+ Dex 케이블로 유선 연결하기, 미러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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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DEX란?

갤럭시 S8 부터 DEX 라는 이름으로 지원된 기능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PC의 본체처럼 사용하고 여기에 TV나 모니터같은 대형 화면을 연결,

미러링처럼 휴대폰의 화면을 그대로 보여지는 것이 아닌 PC 환경과 같은 UI를 지원한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한다면 보다 쾌적한 작업환경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EX PAD나 DEX Station같은 액세서리를 구매하면 LAN 케이블, 유선 USB장치, 고속충전 어댑터도 연결할 수 있다.

추가로 최근에는 USB C to HDMI를 이용하여 케이블만으로도 DEX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갤럭시를 디스플레이에 직접 연결하는 DEX 케이블을 사용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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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 for PC

새롭게 등장한 DEX

갤럭시 노트10 출시와 함께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으나 노트10만의 기능은 아니다.

갤럭시 S8 이상에서 가능하다 하니 PC에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되겠다.

이전에는 스마트폰을 PC같이 이용한다는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PC에서 구동되는 멀티 플랫폼의 성격을 가졌다.

이전 DEX의 애매했던 사용자 니즈를 만회하기위한 열쇠가 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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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 for PC 설치

크게 어렵지 않으며 순서대로 나열된 이미지를 참고하자.

 

DEX for P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PC와 USB로 연결하면 위와같은 알림이 생긴다.

 

오른쪽 동그랗고 파란 아이콘은 미러링 중이라 나온 것이니 무시

알림을 터치하면 위와같이 URL을 안내해준다.

 

PC에서 URL로 접속

www.samsungdex.com

 

USB 드라이버 설치할 땐 항상 케이블을 제거하자.

 

다시 USB케이블을 연결한 후 DEX for PC와 연결 시도

 

본인의 시스템에 맞게 액세스 허용하기

 

연결이 완료되면 위와같이 창이 열린다.

 

앱스, 최근, 홈, 뒤로가기

Dex는 그냥 관련 기능이 나오지만 다른곳에서도 접근가능하다.

9개 점은 앱스버튼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있는 3개의 버튼은 스마트폰의 하단 버튼과 동일하다.

 

알림

노트10 기준 전면카메라 좌측에 표시되는 알림이다.

현재 스마트폰에 있는 알림이 이 곳에 표시된다. 

...을 누르면 모든 알림을 볼 수 있다.

 

상태창

노트10 기준 전면카메라 우측에 표시되는 아이콘이다.

오른쪽 세모버튼을 누르면 퀵패널이 열린다.

 

실험실, 키보드, 소리, 파인더

실험실은 개발중인 DEX 기능들이다.

키보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키보드 설정

소리는 볼륨 컨트롤

파인더는 스마트폰의 파인더와 동일, 설치된 앱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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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복사

당연히 PC와 연결되었으니, 파일의 교환이 원활해야겠다.

DEX 창과 탐색기를 동시에 띄보았다.

 

스티커001 파일을 DEX 창으로 드래그하니 복사가 가능했다.

 

내파일 앱을 열어 최근 파일을 확인해보니 정상적으로 복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사된 경로는 위와 같이 다운로드 폴더로 확인되었다.

내장메모리/Download/

 

PC의 탐색기에서 DEX 창으로 드래그하여 복사는 가능하지만

DEX창에서 탐색기로 드래그는 되지 않았다.

복사는 PC에서 DEX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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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연속성은 어떨까?

구글시트로 엑셀파일을 만들어보았다.

 

물론 웹기반이므로 구글시트를 열면 그대로 열리긴하지만,

그거보단 파일을 복사해서 실행한다는 개념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

테스트로 구글시트는 잘못되었던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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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창모드라 해상도가 약간 뭉개지는 느낌이라 전체화면으로 만들었다.

다시 창모드로 하는 방법을 찾느라 한참 걸렸는데;;;;

그냥 마우스를 위로 갖다대면 창 크기 설정 아이콘이 보이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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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한 앱은 위와 같이 표시된다.

DEX 케이블 모드의 경우 최대 5개까지 실행되었는데, 

DEX for PC에서는??

 

최대 표시가능한 앱은 5개로 DEX 케이블 모드와 동일하다.

 

실행한 앱은 위와 같이 주욱 표기되나 실제 화면에는 5개만 나온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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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 설정은 위와 같이 간단하고 딱히 건드릴 것도 없다.

좀 더 다양한 설정이 있었으면 하는 느낌.

설정은 사실 DEX 1세대부터 크게 달라진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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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우클릭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타난다.

오디오 출력에서 소리를 출력할 장치를 변경할 수 있다.

만약 선택할 수 없다면 스마트폰에 Smart things가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없다면 설치 후 반드시 1회 실행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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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에서 설정이 실행중에 있을 때 노트10에서 설정을 실행해보았더니 위와 같이 팝업되었다.

다시 시작을 누르면 DEX창에서 설정창이 꺼졌다.

동시 실행은 되지 않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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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단순히 디스플레이에 연결하여 미러링하는 것에 그치지않고 PC와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은  처음엔 엄청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해보면 아직 갈길이 멀었다는 느낌이랄까...

대형 화면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그냥 DEX 케이블을 사용하여 디스플레이에 그냥 외부입력으로 연결하는 편이 더 좋다.

다만 집에 PC밖에 없을 경우 굳이 모니터에 연결할 필요없이 창모드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다.

PC와 연계하여 작업을 하는 것은 큰 메리트는 없어보인다.

동시에 작업하느니 차라리 PC에서 작업한 후 클라우드로 던져버리는 편이 더 손쉬울 것 같은 느낌.

다만 업무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메리트는 있을 것 같다.

PPT를 띄워두고 S펜으로 조작하면 좋긴한데 사실 그것도 프로젝터에 HDMI로 연결하며 되는것이라...

DEX 그리고 PC버전만의 장점이 나와준다면 분명 이 점은 갤럭시 시리즈의 큰 메리트는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