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 라이프 닷 2 NC 제품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akurumi.tistory.com/86
사운드코어 어플리케이션 설치와 사용 전 준비
앤커 시리즈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당연하겠지만,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앱 설치가 필수.
요녀석을 설치하자.
설치 후 실행하면 우측처럼 나타난다.
동의하고 계속합니다 선택
그냥 쓰게 해주면 좋겠지만, 회원 등록을 해야한다.
등록을 누른 후 이메일, 비밀번호, 닉네임을 설정하자.
뉴스레터 구독 여부 체크는 필수!
이후 로그인에 성공하면 장치 설정을 할 수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앤커 라이프 닷2 NC.
라이프 시리즈이므로 Life 시리즈를 선택하자, 바로 우리가 찾는 녀석이 나온다.
주변 제품을 검색하여 찾게되면 블루투스로 연결하라고 나온다.
휴대폰 설정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검색이 되면 우측처럼 나온다.
Soundcore Life Dot 2 NC를 선택하자.
연결 확인을 누르면 이제부터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더 보기(점 3개)를 눌러 설정을 확인해보도록.
자동종료는 기본 30분으로 설정되어있다.
본 제품은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제품.
꼭 음악을 들을때에만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음악이나 영상을 감상하지 않을 때라도 주변 소음이 시끄러울 경우 착용하고 있으면 안정?을 얻을 수 있다.
공부할 때나 시끄러운데 잠을 자야할 때 유용히 쓸 수 있다. 물론 난 위의 두 상황에서 모두 음악을 틀어놓곤 했지만...
아쉽게도 무제한으로 켜둘 순 없고, 최대 60분까지 종료 설정을 할 수 있다.
물론 음악을 듣는 중에 시간이 카운팅되는 것은 아니고,
디바이스에서 이어폰으로 소리 신호가 더 이상 전달되지 않으면 카운팅이 시작된다.
간단히 말해 음악 꺼지고 60분 후 이어폰도 전원이 꺼진다는 소리.
다음은 펌웨어 업데이트
터치톤은 그냥 손가락으로 이어폰 터치하여 조작할 때 비프음이 들리느냐 마느냐이니 패스
펌웨어 업데이트에 빨간점이 찍혀있다.
선택하면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당연히 최신 펌웨어 상태로 사용해야 뭔지는 몰라도 암튼 이득을 얻을 수 있을테니 진행하도록 하자. 설치는 사용자의 자유
업데이트 후 기기가 재부팅되며 완료된다.
이제 사용할 모든 준비를 다 마쳤다.
사운드 코어 사용
당연하게도 이 제품의 이용 목적은 노이즈 캔슬리이니 그것부터 살펴보...기 전에,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해도 모든 주변 소리를 막아주는 것이 아니며,
최대한 그렇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라는 정도로 받아들여야 한다.
요즘은 그래도 노이즈 캔슬링이 어느정도 대중화되어 오해하는 분들은 많이 적긴한데,
100% 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노이즈 캔슬링 모드 설정 화면.
매우 단순하지만 그만큼 편리하게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좌측은 노이즈 캔슬링 모드.
교통수단, 실내, 실외의 3가지로 설정이 되어있다.
우측은 트랜스페어런시 모드.
주변음 듣기 모드인데 (소니의 경우 엠비언트 사운드)
완전한 주변 소리 듣기로 설정하면 외부의 소리를 그대로 들려주게 된다.
인이어 이어폰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PNC(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다시말해 이어폰이 귓구멍을 막고 있어 외부 소리가 차폐되게 되는데, 이 모드를 사용하면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된다.
주변 소리를 들어야한다면 유용하다.
음성모드는 외부 소리 중 음성 신호만 들려주고 나머지는 감소 시켜준다.
소니의 경우 전용 앱인 헤드폰 커넥트 지원 모델 중 주변 소리를 분석하여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기기와 옵션이 있다.
내가 정지해있다가 자동차를 탔다고 감지되면 교통수단 모드로 변경이 되는 것. (개귀찮아서 꺼놓지만)
안타깝게도 앤커 라이프 닷2 NC는 그 기능은 지원하지 않았다.
대신 이렇게 모바일 위젯을 지원하기 때문에 휴대폰을 들고 있다면 손쉽게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실제로 잘 안쓴다.)
앤커 라이프 닷2 NC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이야기해보자면...
솔직히 10만원 이하의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이정도로 성능을 발휘해줄지 1도 기대안한 상황이라 굉장히 놀랬다.
물론 고가의 기기가 이것저것 따지면 더 좋은 것은 맞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차이가 크게 체감되지는 않았다.
물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넘사벽이니 제외.
엔커의 기술력 인정!
다음은 이퀄라이저이다.
이 부분은 음질에 관련된 것이라 잠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처음 음악을 틀었을 때 으잉? 생각보다 괜찮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 상 고가의 이어폰과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본인이 막귀다 라고 생각하면 100% 구분 못함을 장담하겠다.
생각해보니 막귀는 다 구분을 못하는구나...
어느정도 소리를 듣는다~ 싶은 사람들도 나름 괜찮다라고 생각할 정도는 된다.
일단 이정도로 생각하고 이퀄라이저 메뉴를 선택해보았다.
처음은 기본값, 사운드코어 시그니처로 선택이 되어있었는데, 이걸 바꾼 순간 음질에 대한 평가가 바뀌게 되었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 취향차이니만큼 엔커에서 생각한 셋팅을 시그니처로 정해서 기본값으로 해둔 것일텐데,
본인은 개인적으로 어쿠스틱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이 되었다.
제법 괜찮긴해도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던 저음과 고음이 해결된 것.
이 가격에 이 성능은 대 만족이라 평가된다.
또한 사용자 지정으로 이퀄라이저 설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데,
기본값으로 정해진 수치를 그대로 불러와서 조금씩 손보는 기능도 제공한다.
사운드 코어 시그니처를 제외한 다른 기본값에는 사용자 지정 버튼이 활성화되고,
그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지정으로 저장이 되며,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어려워보이지만(어려운건 맞지만)
그냥 왼쪽으로 갈 수록 저음 부분이고 오른쪽으로 갈 수록 고음 부분이니 대충 막 왔다갔다 거려보면 음악이 들리는게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원하는 대로 설정을 해보자.
물론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값이 훌륭하니 그것으로 선택해도 된다. (나처럼)
마지막으로 터치 설정이다.
앤커 라이프 닷2 NC는 두 번 탭고 누르고 있기에 대해서 반응한다.
좌우 유닛 별도로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가장 우측사진의 보류는 2초간 누르세요 메뉴이니 헷갈리지 말자.
한글화는 솔직히 좀 많이 아쉽다.
마무리...
소니의 헤드폰 커넥트앱이라던지 삼성의 웨어러블 앱이라든지에 비해선 단촐하다.
또한 지원되는 기능 역시 많지 않다.
노이즈캔슬링 모드, EQ, 터치 설정 딱 이 3가지 기능이 전부이며
그 외 기능은 커뮤니티 등 기기의 기능 설정이라기엔 다소 애매하다.
가성비에 맞게끔 꼭 필요한 기능만 모아놓은 느낌.
세부적인 디테일은 떨어질 지 몰라도 UI도 깔끔하고 오류도 찾아볼 수 없었다.
앤커 다른 시리즈도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사용에 빛을 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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