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끝장 오션뷰 카페 ' 원 앤 온리 '

 

 

 

 

Intro

여기가 어디게~요?!!!ㅋㅋㅋㅋ

제주여행 쫌 해본 사람은 다 안다는 산방산...

이 근처가 그렇게 뷰가 좋은 카페들과 펜션들이 많다능~

여행 기간 중 날씨가 거의 늘 흐린 탓에 이쁜 뷰 카페들은 막상 거의 못 다니고 있었던 상황

여행 계획을 짤 때 제주도를 혼자서도 자주 놀러 가는 회사 친구의 추천을 좀 받았더랬다

그때 친구가 알려준 매우 매우 강추한 카페

산방산 앞 ' 원 앤 온리 '

너무나 유명해서 제주 여행 계획을 짤 때 한 번쯤은 들어 본 이름이었다

각종 블로그 홍보로 막상 실 방문기라도 믿지 못할 글들이 많아 거르던 중

직접 다녀온 친구의 말은 믿을 만하겠지...

일정에 넣고 꼭 방문해보기로~

어중간한 시간이 딱 짬이 나서 빠르게 방문했지만 머물렀던 짧은 시간이 아쉬울 만큼 너무나 좋았던

제주도 뷰 카페 ' 원 앤 온리 '

저 산방산 뷰도 대단한데 그 앞으로 펼쳐진 바다 뷰 또한 기가 막혔던 ' 원 앤 온리 '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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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햇살 가득... (더운..;;)한 오후 시간

제주도 뷰 카페 '원 앤 온리 '의 주차장은 산방산이 훤히 올려다 보이는 엄청난 뷰를 자랑하며

널찍하니 자리 잡고 있었다

주차장도 넓으니 카페도 자리가 충분할 듯~!

 

점심시간이 초큼 지난 때라 이미 주차된 차들이 많았다
( 사람... 많겠...;;)

우리도 한쪽에 주차를 하고 이동~ 이동

 

주차장 입구 쪽부터 보이는 카페 전경이 너무나 좋다

카페 건물이 심플 & 모던~!

주변을 둘러싼 산방산 아래라는 위치에 잘 어울리는 조경을 보여주고 있었고

한눈에 봐도 규모가 큼

 

입구부터 길 따라 꽃으로 먼저 힐링 포인트!!!

쭈욱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출입문 나온다

주차장 바닥은 자갈 바닥이지만 카페 구역은 모두 걷기 편한 바닥 타일이라 

영상도 찍고, 사진 찍고 하기에 편타~

우린 빠르게 커피 마시고 메뉴 한두 가지 시켜 먹어보려 했는데

사람이 이미 많...;;
( 이후 일정과 사이 시간이 많지 않아서 살짝 불안~)

 

내부(1, 2층)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뷰~!

날씨가 좋아서 모든 창문은 열어둔 상태

어느 자리를 앉든 창가 쪽이라면 바다가 이렇게 보이는 뷰이다 보니 인기가 많다

우리도 창가쪽 자릴 찾아 헤맸지만...;; 자리 잡는 것도 시간이 걸릴 만큼 사람이 무지 많음
( 살짝 혼잡스러움 주의! )

 

자리를 찾는 것보다 주문을 하는 게 더 빠를 듯해서 카운터로 다시 직행~!

지금 주문해도 한 30분 정도 걸린다능..;;;ㅎㄷㄷㄷㄷ

' 우린 그저 빠르게 카페 구경하고 간단히 먹고 마시려고 왔는데...;; '

그래도 일단 주문 go go~!

FOOD 대표 메뉴라는 ' 원앤온리 ' 와 ' 통살치킨버거 '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렌지 캐러멜 라떼를 시키고 대기...

 

내부 벽면 꾸밈~

인기 많고 유명한 산방산 뷰 카페 ' 원 앤 온리 '

여긴 아예 제대로 시간 확보해서 올만한 뷰 맛집이었던 것!!

프로 제주 여행러 친구가 3손가락에 든다 했던 카페라는데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온 우리의 실수였...ㅠㅠ

 

자리가 참 많고 넓은 ' 원 앤 온리 ' 지만

이렇게 창가 쪽으론 다른 분들이 이미 전세를 내신 상황이라

그냥 1층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가 눈치 작전을 펴 보기로~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와 곳곳에 놓인 꽃나무, 화초들이

바다 뷰와 어우러져 싱그럽고 쾌적한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다

나무, 라탄, 소파 등 배치되니 가구들의 타입도 손님들이 어디에 앉아도 편안함을 주었고

 

화장실을 가려다 보니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 표시가...

 

올라가 봅니다~

 

문을 열고 바로 보이는 시원~ 하고 쾌적한 이 분위기는!!!

네~ 루프탑입니다ㅎㅎㅎㅎ

더웠지만 여기에 자리가 있다면~!!!

 

찾기가 쉽지 않았...;;

살짝 더위가 가시기 시작할 즈음~ 다시금 제주도에 왔을 때 꼭 들러서 루프탑을 앉아 보기로...
( 포기가 참 빠른 편~ㅋㅋㅋ)

 

1층 뒤쪽으로 가면 인조잔디 위로 빈백들 자리가 많았는데

역시나 이곳도 만석!!ㅋㅋㅋ

햇빛 가림 대형 파라솔들이 곳곳에 있으니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충분~!

 

내부를 다 둘러보고 메뉴를 기다리는 중

눈치작전에 성공! 하시어 창가 자리 get!!!

끄... 끝장나는 오션뷰~

 

이곳저곳 단체든 커플이든, 친구들 간에 여행 온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외쿡! 분들도 그들 나름의 자유와 힐링을 만끽하고 계셨던~

진짜 어디 동남아 뷰 좋은.. 외쿡 힐링 뷰라 해도 믿을 판임...ㅋㅋㅋ

이렇게 앉아만 있어도
( 메뉴 주문이 밀려 시간이 지체되어도...;;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힐링과 함께 기분이 붕붕 뜨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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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내부 영상을 더 생동감 있게 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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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오~랜 시간 기다린 음료 메뉴 먼저 나와주심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오렌지 캐러멜 라떼에 띄워진 동동 얼음이

더위에 살짝 지친 체력에 완벽한 휴식을 취하는데 큰 도움이 돼주었고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커피 갬성샷! 성공~

 

단 음료 잘 안 마시는 우리지만 제주도에선 꼭 하루에 한두 번씩은 마시고 있는...

라떼 안에 달콤한 한라봉 청이 들어가 있어

심심할 수도 있는 라떼에 맛을 완성시켜 준다

 

조금 더 기다린 후 나온 카페 원 앤 온리와 이름이 같은 대표 메뉴~!

사실 이날 아침부터 커피 메뉴 외엔 계속 빈속이었어서 브런치 메뉴를 시켜 봤는데

딱! 우리가 원하던 스타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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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바타 위에 원 앤 온리에서 직접 만든 수제 크림소스를  뿌려 만들어진 브런치 메뉴 원 앤 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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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를 먹을 때 토마토소스보다는 크림소스를 즐기는 우리한테 제격!

 

위에 올려진 수란을 나이프로 살짝 건드려 잘라주면 부드럽~게 반숙된 계란 노른자가 촤르르~~

 

치아바타를 나이프로 살짝 썰어 크림과 계란 노른자를 찍어 한입!

세상 고소함에 기분 좋음

음식 주문하고 기다린 건 30분이 넘었는데 나오자마자 5분도 안돼서 빈그릇 된 건 안 비밀~!ㅋㅋㅋ
(배 마이 고팠...!)

아쉽지만 ' 원 앤 온리 ' 에서 더 시간을 보낼 수 없어 곧 가야 하는데

같이 주문했던 버거 메뉴가 소식이 읍다~!ㅠㅠ

카운터에서 알아보니 곧 나온다는 말만..;;

잠시 뒤 나온 메뉴...

바로 먹고 싶었지만 그냥 포장으로 재요청... 후후
(세상 여유가 없었던 것!!)

" 앞으로는 카페를 가더래도 충분히 힐링하고 즐길 만큼의 시간 확보도 생각을 하며 여행을 다녀야겠다~ "

는 큰 교훈도 함께 얻었다지... 쩝...

 

갈 때 가더래도...

할 건 마저 해야겠쥬?!!

서둘러서 찍지만 흔들리지 않는 오션 뷰 커플 셀카!

더 많이 찍지 못해 아쉬운~

 

총평

아쉬운 마음에 산방산 한번 제대로 찍어 보려 제주도 뷰 맛집 ' 원 앤 온리 ' 에서의 마지막 사진!

여행을 다녀와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카페인 제주도 산방산 카페 ' 원 앤 온리 ' 

우리가 간 시간과 일정상 사람이 많았고, 일정도 쫓겼던 것만 빼면 

여기서 마신 커피와 음식, 심지어 위치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것 또한 이해가 되는..

보통 사람 많은 유명한 곳 별로 안 좋아하는 아쿠도 다음 여행에서 꼭 여유 있게 재방문해보자 할 정도니...

붐비지 않은 타이밍에 2,3시간의 넉넉한 시간에 사진도 마음껏 찍고 눈도, 마음도 힐링하러 꼭 다시 가볼 예정

제주도라면 어디든 다 좋겠지...

천국과 같은 그 섬에서 어느 곳에 있는 음식점이든 카페든 다 좋겠지 하는 마음에 

여행 기간 중 지나가다 우연히 방문한 곳에서 밥을 먹자, 커피를 마시자

이런 생각으로 다니기도 했었다( 날씨 탓이 컸지만..;;)

그런데 지인 추천으로 이렇게나 좋은 곳을 알게 되고 매력을 알아 버렸으니...

이런 곳은 재방문 꼭 해줘야 하는 게 인지 상정!

그래서 다시 비행기 티켓을 살 기회를 엿보고 있는...ㅋㅋㅋ

인기 카페라 많이들 아시겠지만 모르신다면 꼭 가보시길~^^

 

 

☆ 원 앤 온리 ★

영업시간 : 매일 연중무휴 9시 ~ 21시 (Last Order 20시 30분)

전화번호 : 064 - 794 - 0117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